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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맑은 물 상수도 확충 박차 - 총 224억원 투입, 보급률 2022년까지 85%↑
  • 기사등록 2018-07-31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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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맑은 물 상수도 확충 박차

224억원 투입, 보급률 2022년까지 85%

 

금산군이 맑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20186월말 현재 금산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78%. 오는 2022년까지 86%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총 2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는 31억 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시설확장에 나선다.

 

광역상수도(용담댐) 공급사업은 남이, 제원, 군북, 남일면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5개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남이권역(남이·남일)의 경우 총 102억 원(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관로 39, 배수지 증설 1개소, 가압장 7개소를 설치한다.

 

사업 대상마을은 신천1·2, 음대, 신동1, 상동, 석동1·2, 매곡1·2, 구석1, 흑암1·2, 하금 1·2·3, 역평2, 상금리 등이다.

 

2019년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당초 보급률 7.5%에 불과했던 이 지역은 75.2%로 높아지게 된다.

 

제원·군북·남이면 지방상수도 사업은 총 103억원(올해 6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2020년까지다.

 

45의 상수관로가 매설되며 가압장 9개소와 저류조 1개소가 설치된다. 대상마을은 동곡2, 길곡1, 금성1·2, 두두3, 보광, 신안1·2, 상곡1·2, 음대, 덕천 2·3, 신정1·2, 신동1·2 등이다.

 

이 지역도 사업이 완료되면 40~60%였던 보급률이 70~75%로 올라가게 된다.

 

자체사업으로 군비 12억 원이 들어가는 상수도 시설확충도 이뤄진다. 금산읍 탑선·신학동·원줄, 금성 두곡, 제원 수당3, 군북 호티2, 진산 삼가리 등 5개 지구에 4.8의 상수관로가 매설된다.

 

오는 12월 통수 및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금성 대암리, 진산 묵산1·두지2리 지역에 대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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