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나눔 실천 위한 행보 `눈길´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례관리 교육 및 광천읍 후원물품 전달 등 `모범 행보´
홍성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읍·면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며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등 모범적인 행복 나눔 실천 행보를 보이고 있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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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례관리 교육 및 광천읍 후원물품 전달(사진제공-홍성군청) |
군은 지난 24일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원활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지원을 위해 희망복지중앙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례관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청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맞춤형 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업무이론과 전산교육이 진행되며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또한 광천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평창올림픽을 치른 후 후원물품으로 기부된 3인용 소파 10개를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아파트의 다자녀 가구, 좁은 골목에서 거주하는 노부부 등 저소득 소외가정에 전달하며 연탄보일러, 세탁기, 냉장고에 이은 네 번째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광천읍 김승환 읍장은 “관내 주민들을 직접 보고, 고충을 귀 기울여 들으며 다시 한 번 맞춤형복지에 힘쓰겠다.”며 뜨거운 폭염과 좁은 골목 등 열악한 배달환경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준 위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용선 위원장도 “홍성읍과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자원까지 가져올 수 있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지역사회 협의체 활동을 본 듯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