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동네 곳곳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홍북읍 초복맞이 효 경로잔치, 결성면 여름나기 식사 자리 마련 등
홍성군 홍북읍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와 결성면 방범후원회는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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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맞이 효 경로잔치 결성면 여름나기 식사자리 마련(사진제공-홍성군청) |
홍북읍에서는 홍북읍 새마을회가 지난 17일 홍북읍 주민자치센터(구 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 700여 명을 모시고 초복맞이 효 경로잔치를 열며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삼계탕, 떡, 과일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성면에서는 방범후원회가 지난 19일 결성면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떡, 과일과 우산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련한 서동복, 김신화 홍북읍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과 최진호 결성면방범후원회장은 “어느 해보다도 무더운 이번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한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만 홍북읍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깊이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홍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