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충남도 방문 지역숙원 직접 건의
양 도지사, 당면현안 적극 지원 약속
지난 7월 1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가 도지사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문정우 금산군수가 지역의 현안사항의 해결을 위해 직접 양 도지사와의 독대 의사를 타진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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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왼쪽 문정우 금산군수가 도지사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금산군청)
이 자리에서 문 군수는 16년 넘게 마무리를 못 짓고 있는 대전~복수간 도로공사와 금산에서 유일하게 충남도와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이자 금산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대두돼온 금산~논산간 도로 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더불어 재해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 도모를 위한 십이폭포 진입로 교량 가설, 그리고 36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의 도비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7월 4일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인삼으로는 세계 최초로 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쾌거를 계기로 금산에서의 인삼엑스포 정례화및 금산전통인삼농업의 보전·관리를 위한 예산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 도지사는 “건의사항의 해결 필요성에 가슴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도청 이전으로 금산군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은 즉각 추진하겠다”며 “중앙부처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은 도와 군 그리고 의회와의 공조 등 모든 역량을 다해 금산군민 주민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