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밭뜰소하천 정비공사 완료
소하천 정비, 재해예방ㆍ생활환경 개선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재해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장군면 산학리 일원의 `장밭뜰소하천 정비공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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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밭뜰소하천 정비공사 전 사진(사진제공-세종시청) |
▲ 장밭뜰소하천 정비공사 후 사진(사진제공-세종시청)
올해 상반기 준공된 국사(연기면 수산리)ㆍ청람(전동면 청람리) 소하천에 이어 3번째 국비보조 소하천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3년간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 미개수 소하천 2,400m 구간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 9개소와 낙차공 4개소를 재설치하였다.
또 하천 제방을 이용해 기존 좁은 마을길을 확장해 주민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산학리 이장은 “소하천이 안전하게 됐고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됐다”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3곳(쇠성, 하석곡, 문곡)과 설계 작업하는 3곳(내동, 앞개굴, 유천1)의 소하천 공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018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만들기´공모에서 성동소하천 공사(2017 준공)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