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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개인위생관리 철저 - 독감 의심증상 발생시, 129, 119, 경기넷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확인 후 방문
  • 기사등록 2014-01-30 1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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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계절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도내 계절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가족 간 왕래가 잦은 설 명절 연휴 동안 계절 인플루엔자가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의심환자가 12.1명을 넘어 지난 1월 2일 전국적으로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도에서는 1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의심환자가 27.3명으로 지난 주 23.3명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계속적인 증가추세가 이어진다면 곧 4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최근 언론보도가 되었던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는 당시에는 새로운 아형의 바이러스였으나 현재는 더 이상 `신종´이 아닌 일반적인 계절인플루엔자로 관리되고 있다며 예방접종 백신성분에도 포함되어 있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유행 등 새로운 인플루엔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평소 건강 생활을 통하여 면역력을 높이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노약자, 만성질환자의 경우, 독감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설 명절 기간 동안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의심증상 발생 시 도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의 운영여부를 129, 119, 경기넷,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인근 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첫째,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대상자)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만성간질환자, 만성신장질환자, 신경-근육 질환, 혈액-종양 질환, 당뇨환자,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18세 소아

65세 이상의 노인

⑤ 의료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

⑦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⑧ 임신부

⑨ 50세~64세 인구

생후 6개월∼59개월 인구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둘째,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바로 손을 씻으십시오.

- 흐르는 물에 비누, 알코올이 함유된 소독제 등으로 20초이상 손을 씻으십시오.

셋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에티켓을 지킵시다,

- 휴지가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로 가리고 하십시오.

- 기침시 사용한 휴지는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십시오.

-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십시오.

넷째,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합니다.

다섯째,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합니다.

여섯째,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 38℃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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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30 1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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