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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가 함께 엮어가는 제주 4·3, 생태평화통일 이야기 - 세종시교육청, 2018 사제동행 평화통일동아리 리더십캠프
  • 기사등록 2018-07-18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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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가 함께 엮어가는 제주 4·3, 생태평화통일 이야기

- 세종시교육청, 2018 사제동행 평화통일동아리 리더십캠프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 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2018 사제동행 평화통일동아리 리더십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6일부터 18일 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2018 사제동행 평화통일동아리 리더십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은 너븐숭이 기념관에서 단체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지난 16일 학생들이 너븐숭이 기념관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장면(세종시교육청제공)

순이삼촌 문학비 앞에서 기념 촬영(세종시교육청제공)

 

이번 캠프는 관내 초··고등학교 10개교(10)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제동행 평화통일동아리활동 우수 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40명이 `이제는 생태평화통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4·27 판문점 선언에 담겨있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교육적 차원에서 실천하고, 학생참여 체험중심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여 평화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세계를 품은 인재를 기르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캠프는 초··고등학교에서 평화통일동아리를 만들어 해당학교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캠페인 설문조사 저자와의 대화 UCC만들기 통일소원나무 만들기 통일번개 매점 등을 함께 실천한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생태평화통일 체험형 캠프로 운영되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협조로 이루어지게 된 이번 캠프는 생태평화통일의 주제로 구성되었는데,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기념관 등 현장체험 송악산 진지동굴, 알뜨르 비행장 등 전쟁의 상처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현장체험 평화통일교육 특강 제주곶자왈, 절물자연휴양림 등 자연과 평화가 함께하는 현장체험 사제동행 평화통일동아리 활동 사례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주연(세종평화통일수업연구회 회장, 두루중 교사) 교사는 이번 연수는 그동안 평화통일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온 학생과 지도교사가 서로의 활동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하고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평화통일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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