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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초등학교,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관람 - 미국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연극을 즐겨요
  • 기사등록 2018-07-13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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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초등학교,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관람

- 미국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연극을 즐겨요 -

 

종촌초등학교(교장 강미애, 이하 종촌초)13일 사다리움직임연구소 극단을 초빙해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물했다.

 

종촌초가 13일 사다리움직임연구소 극단을 초빙해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물했다. 사진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 극단의 `박스? 박스!` 공연 장면(세종시교육청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직무대리 최창주)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박스? 박스공연은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상자를 주제로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종이상자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는 자동차도 되기도 하고 때로는 보물창고나 은밀한 아지트가 되기도 한다는 내용의 넌버벌 퍼포먼스(말이 없는 공연) 가족극이다.

 

이날 공연`박스? 박스는 버려짐과 재탄생을 반복하는 종이상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감성과 상상의 놀이터를 선사해 주었다.

 

한편, 이날 종촌초는 세종문화교육원(Sejong Culture Education Inc.)이 주관하는 `Global 누림 교육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 뉴저지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재미교포) 12명을 초청해 `박스? 박스공연을 함께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종촌초는 이날 방문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한국의 학교 문화와 종촌초의 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23일 동안 종촌초 학생들 5개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전통문화와 세종시 명소 체험을 제공했다.

 

김찬민(4학년) 학생은 미국에서 온 선생님들에게 우리 학교를 소개하고 연극도 함께 봐서 정말 기뻤다, “외국인 친구가 우리집에서 함께 생활한다니 설랬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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