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여름 휴가철 쓰레기 집중수거
금산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집중수거에 발 벗고 나섰다.
휴가철 동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쓰레기발생량이 급증해 행락객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방치된 생활쓰레기, 대형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등을 신속하게 수거, 악취 등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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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집중수거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
이를 위해 군은 하천 쓰레기 수거정화사업 인부 17명을 유원지에 집중 투입해 피서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적기 수거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는 2억9000만원을 투입 1,600톤 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해 영농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훼손 방지 등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에 앞장서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금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