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하반기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 참가자 모집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중증합병증 발생률 낮출 수 있어
보령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고혈압 ‧ 당뇨병 관리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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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 운영 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
이번 교육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중증합병증의 발생률을 낮추고,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매주 테마를 정한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올바른 질환 관리를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기초검사 및 질환 이론, 합병증 관리, 운동‧영양 관리교육 및 체험 등이며, 프로그램 전‧후 기초검진을 실시해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개선효과를 확인하고, 고위험자는 의료기관에 정기 검진을 받도록 안내한다.
특히,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개인별 영양‧운동 상담 등 지속적인 등록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3일부터 5주간 진행되며, 신청은 25일까지 보령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후 진행된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관리교실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행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