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홍주의 밤, 홍성 예술인의 하모니로 물들다
홍성군립예술단 정기합동공연 군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쳐
홍성군은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홍성군립예술단 정기합동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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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김헌수 군의회 의장, 조승만, 이종화 도의원과 군의원,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홍성군립합창단, 무용단, 오케스트라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홍성군 홍보대사 이환호, 하이런, 유준 등의 초대가수와 실력파 성악가가 함께하여 감동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정기합동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의 의미를 넘어 2018 홍주지명 사용 천년의 해를 기념하고 민선7기의 출범과 제8대 군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펼쳐지며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행사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 컸다는 평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된 정기합동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군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립예술단은 2002년도에 창단된 합창단과 명고명무 한성준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5년에 창단된 무용단, 2017년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창단된 오케스트라단 등 3개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 정기공연, 군내외 크고 작은 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일조하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등에 입상하는 등 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