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초등학교, 진혜언 학생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학생대회」 초등부 장원 수상
- 방과후 수업에서 키운 관심과 재능으로 세계적인 명창을 꿈꾸다! -
연동초등학교(교장 신미숙, 이하 연동초)는 6학년 진혜언 학생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열린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학생대회」에서 초등판소리 장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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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동초등학교 진혜언 학생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
▲ 연동초 6학년 진혜언 학생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열린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학생대회」에서 초등판소리 장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전주대사습놀이 전국학생대회」는 대한민국 민속 음악 본고장인 전주에서 계승되고 있는 전주대사습놀이의 효율적인 전승 차원에서 전도유망한 국악 동량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이다.
진혜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강산제 `심청가´ 중 `배는 고파´ 대목을 구성지게 부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초등부 판소리 장원에 등극했다.
진혜언 학생은 가야금병창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던 중 판소리 매력에 빠져들어 판소리를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2015년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머쥐며 판소리 영재로 인정받게 되었다.
진혜언 학생은 “초등부 장원을 수상해서 너무 기쁘다” 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적인 명창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