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장관 1위 3위 이해찬
- 김부겸 16.7%, 박영선 10.3%, 이해찬 9.3%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6월 16~17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방선거 이후 8월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는 현 행정안전부 장관인 김부겸 장관이 16.7%로 적합도 1위에 올랐으며, 박영선 국회의원이 10.3%,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9.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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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차기 당대표 후보군 중에서는 현 행정안전부 장관인 김부겸 장관이 가장 후보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김부겸 현 행안부 장관´ 16.7%, `박영선 현 국회의원 10.3%´, `이해찬 전 국무총리´ 9.3%, `송영길 현 국회의원´ 4.0%, `김진표 전 국정기획 자문위원장´ 3.9%, `김두관 현 국회의원´ 2.8%, `최재성 현 국회의원´ 2.5%, `전해철 현 국회의원´ 2.2%, `이종걸 현 국회의원´ 1.5%, `이인영현 국회의원´ 1.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름/무응답이 45.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333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북미정상회담 및 지방선거와 관련해 마련한 6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6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9.9%, 유선 20.1%)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9.6%(유선전화면접 4.6%, 무선전화면접 13.3%)다. 2018년 5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