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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시장이 쏜다! 간식 배달잔치 눈에 띄네 - 금산시장 및 예비창업자, 시장활성화 이벤트
  • 기사등록 2018-06-12 1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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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시장이 쏜다! 간식 배달잔치 눈에 띄네

- 금산시장 및 예비창업자, 시장활성화 이벤트 -

 

 

사연을 담은 편지로 간식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에게 간식을 배달해 주는 이벤트가 눈길이다.

 

▲ 간식배달 이벤트(금산군청 제공)

 

금산시장 청년상인회와 금산시장상인회가 그 주인공. 이들은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민공동체(마을, 동아리, 학교, 직장 등)를 대상으로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재능기부 사업을 시작했다.

 

금산시장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봉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

 

간식배달 대상은 주민들에게 직접 사연을 받아 정한다. 메일 및 엽서로 이야기를 듣고 상인 및 청년몰 창업자,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간담회를 통해 머리를 맞댄다.

 

선정된 주민공동체에게는 금산시장 상인 일동과 청년몰 예비창업자들의 만든 간식과 홍보물이 전해진다.

 

지난 5월에는 금산시장 상인들과 청년몰 예비창업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금산 푸른어린이집`, `성곡 1리 주민회관`, `부리면 신촌3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간식을 마련하고 잔치를 열었다.

 

금산시장 상인들과 예비창업자들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양질의 과일, 음료, 요리 등 배달잔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물을 꾸렸다.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지역활성화센터` 직원들이 행사 기획부터 배달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도맡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엄태성 배달잔치 서포터즈는 나눔이라는 사회적 환원 사업을 통해 금산시장이 과거 경제 중심지의 역할과 명성을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금산월장, 시장가는 길 살리기, 시장경관 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간식배달잔치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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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2 1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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