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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지구 만들자...`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산림청,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나무 심기·거리행진·화분 만들기 등
  • 기사등록 2018-06-11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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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지구 만들자...`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산림청,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나무 심기·거리행진·화분 만들기 등 -

 

산림청(청장 김재현)17`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사막화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 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세계 사막화 방지의날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

 

국제연합(UN)은 무리한 개발로 인한 사막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화방지협약´을 채택하고, 6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t)로 지정했다.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에서 정한 2018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캠페인 슬로건은 `랜드 해즈 트루 밸류. 인베스트 인 잇(Land has true value. Invest in it)´이다. 이는 `토지는 화폐적 가치 이상의 실질적 중요한 자산이나 토지황폐화로 인해 가치가 손실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 속 착한 소비가 지속가능한 토지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숲·푸른아시아·동북아포럼·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희망나무 심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메시지 콘테스트, 사진전, 거리행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메시지 콘테스트´에서는 사막화 방지 메시지를 작성해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2명을 선정하고 11월 초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착한 소비는 사막화·토지 황폐화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미래세대에게는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토지를 물려 줄 수 있는 길이라며 우리나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나무심기를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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