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역문인을 위한 `작품전시의 장´ 마련
금산군 청사내 종합민원실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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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내 종합민원실이 지역문인을 위한 `작품전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사진-금산군청 제공) |
군은 지진피해 대비 및 민원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진보강 공사와 함께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된 민원실에는 지역문인의 작품전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산갤러리를 꾸몄다.
벽면 등을 활용해 각종 예술작품 전시가 가능하도록 마감했다.
이번 첫 작품전시회는 원장 최익성의 지도하에 금산 반석재 묵연회원(양현환 등 7명)의 서예작품으로 금산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6.22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첫날 작품을 둘러본 지역주민은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에 이렇게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지역문인의 작품을 부담 없이 전시하고 지역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아이디어”라며 “더 많은 지역 문인의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만족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