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발대
보령시는 지난 2일 오전 보령문화의 전당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 |
▲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클린 거리 캠페인 장면(사진-보령시청제공)
|
이날 발대식은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 및 담배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설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83명 및 보건교사 17명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및 선서식 ▲금연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금연 홍보활동 및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2개 구간으로 나눠 담배 꽁초줍기 및 금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앞으로 가족과 친구, 이웃들의 흡연 감시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한 흡연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며, “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 예방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