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초등학교, 2018학년도 금연의 날 주간운영 교육활동
- 흡연의 피해 고글 체험관, 금연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식 활동 -
다정초등학교(교장 노경숙, 이하 다정초)는 세계금연의 날에 맞추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다정 금연의 날 주간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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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초는 세계금연의 날에 맞추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다정 금연의 날 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은 학생회 임원 단체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이번 금연의 날 주간은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가 모두 함께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물오남용 및 흡연예방 동영상 시청 ▲금연의 날 4행시 짓기 ▲흡연가족(이웃)에게 편지쓰기 ▲담배의 정체와 금연 퍼포먼스 ▲폐활량 측정관 ▲흡연의 피해 고글체험관 ▲금연부채 만들기 ▲금연자료 관람 존, 포토 존 ▲금연실천학교 선포식 등 다양한 체험식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교 학생회 임원 50여 명이 등굣길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금연캐릭터가 그려진 방수밴드를 나누어주는 등 학생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김두수 학생회장은 “금연 선서나 여러 활동을 통해 누군가가 담배를 피우라고 해도 당당하게 거절하고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잘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양희 보건교사는“최근 흡연학생의 증가와 흡연 시작 저연령화로 청소년 흡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학교가 그 중심이 되어 흡연 폐해와 담배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적극 전환하고 나아가 가족들에게도 흡연예방 및 금연을 홍보하는 일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