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학연 손길은 라오스 발전 주춧돌”…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성과 공유 - 교육부‧연구재단 `한국‧라오스 인재기술협력방안´ 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18-06-01 20:22:38
기사수정

산학연 손길은 라오스 발전 주춧돌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성과 공유

교육부연구재단 `한국라오스 인재기술협력방안´ 포럼 개최

 

라오스 최초 재료공학과를 세운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임대영 교수)이 그동안 쌓아온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TV조선 시스퀘어 라온에서 `한국라오스 인재기술협력방안´을 주제로 2018 신아시아산학관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신아시아산학협력기구와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라오스의 급격한 경제개발 수요와 아시아 협력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엔 시아누봉 라오스 수파누봉대 부총장, 시분행 공대학장, 껑시 재료공학과 담당교수와 이승률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 이사장, 이길승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진흥실장, 오명환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회장, 이요한 고려대 교수, 장석민 한국교육연구소 이사장, 조우석 한국세라믹기술원 도자센터장, 양재영 유한대 교수 등 60여명이 참여해 한국라오스 산학연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임대영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한국라오스 및 다자간 국제산학연 협력에 관한 종합토론자로 나섰다.

 

배재대는 지난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재료공학과 설치, 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와 수파누봉대 간 사업으로 진행되지만 국가 간 교육 협력과 한국아세안 협력으로 확장되면서 국제협력 토대를 닦았다.

 

사업을 이끌고 있는 임대영 단장은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 라 친선협회와 협력해 한일 산학연네트워크에 라오스를 편입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산학연협력 손길이 조금만 끼치면 매년 8%의 경제성장률과 외국인 투자건설재료산업단지 등 개발수요가 급증하는 라오스의 주춧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엔 신소재공학과의류패션학과한국어문학과가 참여해 현지 북부 8개 주의 청년인재 양성주민 직업창출소득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사업의 우수성까지 거머쥐었다.

박 향선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6-01 20:22:3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