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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간 문재인 대통령 - -북측 통일각 방명록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남긴 문 대통령-
  • 기사등록 2018-05-28 0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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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간 문재인 대통령

-북측 통일각 방명록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남긴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고 반갑게 악수를 나누는 모습.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남북정상회담은 핫라인을 통한 대화보다는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북측의 요청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감하면서 극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각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정상회담에는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함께 배석했다.

 

북측의 요청으로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측의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만 배석 시킨체 허심탄회한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두번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 방명록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위원장과 함께! 2018.5.26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글을 남기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기원하였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함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뒤 남측 수행원들과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담을 마치고 북한 조선인민군 명예위병이 정렬한 가운데 회담장인 통일각을 나섰고 두 정상은 악수와 포옹을 나눈 자리에서 김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차량이 떠날 때까지 배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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