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동 회의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읍·면 공동위원장 등 40여 명 한자리에
홍성군에서는 지난 24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군 협의체 6개 분과장과 실무위원장 부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한데 모여 2018년 홍성군 복지정책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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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동 회의 장면(홍성군청제공) |
이 날 회의에서는 읍·면 각 지역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벌이고 있는 특색 있는 사업들에 대하여 발표하고 논의하며 좋은 사업을 공유하고, 군 협의체에서 논의 및 시행 중인 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홍북읍, 광천읍, 금마면에서 각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복지반장제´의 사업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충남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활용 사례에는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관한 충남연구원 김용현 박사의 의제발표와 의견수렴을 통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홍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을 잡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이용록 홍성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 협의체 170명, 읍면 협의체 170명 등 전체 340명 규모의 민관협력 복지협의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시행·평가와 연차별시행계획 심의를 비롯하여 사회복지시설 외부이사 추천, 지역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민복지박람회도 공동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