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5개 초등학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 본격 추진
- 농촌체험도 하고 올바른 식생활도 배워요 -
홍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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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 장면(홍성군청제공) |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식생활에 대한 홍보행사와 함께 체험농장 및 마을에서 농촌 현장체험행사를 운영하고 `향토음식의 날´을 지정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향토음식 급식메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아이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식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심사를 거쳐 구항초·금마초·덕명초·배양초·홍동초 등 총 5개의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16일 펼쳐진 덕명초 학생들의 쌀강정 만들기 및 다도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고, 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