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조사에서 정당후보, 정당 지지도 크게 앞선 여당
- 다수의 국민들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원하는 것으로...-
세종, 대전, 충청권 정당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6.13지방선거의 결과에 세종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한국사회연구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대표 권수정)에 따르면 지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세종,대전,충청 조사완료자 98명)를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진행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T 유무선 병행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가 58.8%(2위 자유한국당 11.0%), 정당후보지지도(53.1%)에서도 2위 자유한국당(8.7%)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선거 여야 선거기조 공감도에서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여당후보에게 투표해야한다가 55.5%(세종·대전·충청 49.4%)로 2위 다당제를 위해 자유한국당 이외의 정당후보에게 투표해야한다 13.6%(세종·대전·충청 13.0%)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문재인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후보에게 투표해야한다가 13.3% 모름 또는 무응답이 17.6%를 차지하였다.
연령별로는 남성 53.2%, 여성 57.7%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0.5%로 여당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세종·대전·충청은 49.4%가 여당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크기 1,018명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응답률 12%(유무선전화 7.4%, 무선전화조사 14.6%)와 2018년 3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가중값 산출 및 적용으로 진행되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