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온천축제 불꽃 놀이중 갑천변 화재발생
발사대에서 떨어져 나온 불꽃에 의해 인근 갈대 밭으로 삽시간에 옮겨붙어..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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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축제 개막축하를 알리는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
물 만난 유성, 터지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으로 대전 유성온천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축하를 알리는 불꽃 놀이가 대형 화재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 관람나온 시민들을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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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에서 튀어나온 불꽃에 의해 불이 붙은 모습(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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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삽시간에 크게 번지고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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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수분만에 불은 크게 번져 인근 갈대밭을 전소 시키고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
이날 사고는 개막 축하공연이 끝난 11일 저녁 9시40분쯤 갑천변에서 불꽃 놀이를 하던중 발사대에서 떨어져 나온 불꽃에 의해 인근 갈대 밭으로 순식간에 바람과 함께 번져 나갔고,이로인해 불꽃 놀이는 당초 예정시간 15분을 채우지 못하고 중단됐다.
다행이 갈대밭 인근 주변 관람객은 경찰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또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 관람나온 수만명의 시민들이 인근 도로에 몰려있어 진입로가 막히는 바람에 화재를 진압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컷으나 성숙한 시민의 빠른 제보와 질서로 화재 발생 40분만인 10시 18분쯤 인근 갈대밭을 전소하고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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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