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회의
- 5월 중순부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본격 대응-
보령시는 1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18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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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재난 대비 방재대책 회의 장면(보령시청제공) |
이번 회의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빈발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수습 부서에서 추진한 사전점검을 토대로 정비실적과 향후 방재대책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취약지 및 대형공사장 점검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최소화 ▲산사태 대비 상황실 운영 ▲이재민 구호 및 응급의료소 편성 ▲방역기동반 운영 ▲무더위쉼터 관리 체계 강화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대책 ▲읍면동 자체점검·정비 실시 등 분야별 사전준비와 대응 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우기 전 방재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재난취약 지역의 철저한 점검과 재난대응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여름철 방재 기간 동안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환 안전총괄팀장은“최근 대규모 공사 및 주택건설 현장이 많아 여름철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