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개최
-다채로운 체험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높여
보령시는 3일과 4일 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에서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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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 장면(사진-보령시청) |
학교 급식데이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해 지역 친환경 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학부모와 시민들에게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이용한 급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친환경 학교 급식데이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천초등학교에서 주관했으며, 3일에는 친환경 농산물 전시, 5~6학년 대상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 도전 골든벨, 4일에는 친환경 농산물 전시와 전통 고추장, 인절미, 강정 만들기 등 체험 마당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의 학교급식 제공 확대 및 체험교육,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인식의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