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시장, 금토 야시장 불야성 개최
보령시는 오는 4일과 5일, 2일간 보령중앙시장 주차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금토 야시장`불야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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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앙시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4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불야성은 그동안 금요일에 개최해 왔지만, 직장인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토요일을 추가해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양꼬치, 베트남 칼국수, 전어, 파전 등으로 구성된 불야성 포차를 운영키로 했다.
또 대천맘 카페 회원들이 참여해 비누, 캔들, 유자청, 자녀 머리핀 등 8개 종목 수제용품으로 구성된 프리마켓이 열리고, 양재기, 지역가수 및 주민자치 등 신명나는 공연도 열리며, 행사 중간중간에는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주 ․ 야간을 가리지 않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야성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하셔서`불금´으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