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소열 군수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 출판기념회 - 12년 군정에 대한 소회와 정치인으로서의 삶 회고
  • 기사등록 2014-01-16 16:36:31
기사수정

민선 3~5기 서천군수로서 재임하고 있는 나소열 군수가 12년에는 이르는 군정에 대한 소회와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회고한 정지비평서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에서 열리게 되는 출판기념회는 지난 2002년 민선 3기 서천군수로 당선돼 민선 5기까지 12년간의 서천군정을 수행한 나 군수가 펼친 다양한 군정에 대한 소개와 평가, 소회를 주축으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진솔하게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선 제한 규정으로 민선 5기를 마지막으로 군정 수행을 마무리하게 됨을 고려해, 그동안 지지해준 군민들과 함께 나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것으로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 군수는 책 서문에서 “12년 가까이 서천군수로 봉직하면서 정성을 다해 일했다.”며 “실타래처럼 뒤엉킨 난제들을 돌파하기 위해 목숨을 건 투쟁도 마다하지 않았고 행복과 희망을 위해 우리 군청의 많은 공무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나 군수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개혁의 물꼬는 트지 않았나 자평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

 

이것은 나를 지지해 준 군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제 군수직으로는 법적으로 더 이상 봉사할 수 있는 기회는 없다.

 

그러나 내 고향 서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내가 이 땅에 묻히는 그날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라며 군민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양승조 국회의원(천안, 민주당 최고위원), 박수현 국회의원(공주,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천안), 복기왕 아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이 영상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1-16 16:36: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