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대 하천 마스터플랜 수립
하천시설물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
대전광역시는 대전시 3대하천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하천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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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이미지 캡쳐 |
대전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70㎞에 이르는 3대 하천 및 금강에 설치된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물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편익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 점검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재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직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둔치 약 10만㎡에 대해서는 5개구청과 유관기관 등에 수요를 조사해 계획적이고 효과적으로 하천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국가하천유지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을 받아 하천시설물 종합관리씨스템 구축 용역비도 확보한 상태다.
한편, 그동안 3대하천은 무분별한 점용허가와 불법점용 등으로 인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