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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집중호우 및 지진 등 자연재난 대비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18-04-30 14: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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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집중호우 및 지진 등 자연재난 대비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홍성군은 지난 427일 은하면 장곡리 월곡마을 장곡저수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지진 등의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집중호우 및 지진 등 자연재난 대비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장면(사진-홍성군청)

 

중앙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정책에 발맞춰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홍성군 관련 부서, 홍성보건소, 광천119안전센터 및 지역 주민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되었다.

 

장곡저수지는 173천 톤 규모의 저수량을 가지고 있어 집중호우로 붕괴될 경우 하류에 위치한 장곡리, 유송리 일원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그에 따라 이번 훈련은 여름철 기상특보(태풍 및 호우)에 따른 저수지의 물넘이 배제 능력을 초과하는 200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제당이 유실되고 하류사면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주의, 경계, 심각, 종료의 4단계로 나누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주민의 신속한 대피와 응급복구 및 구조 활동 등을 유기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군 관계자는 금일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매뉴얼을 숙지함으로써 실제 저수지 붕괴가 발생했을 때 유관 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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