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20여명 대상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실종예방 위한 지문사전등록 실시
인적사항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하는 시스템
대전유성경찰서(과장 김동철)는 27일 오후 2시 유성구 장대동 소재 금촌주간보호센터에서 거주하는 치매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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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찾아가는 치매노인`지문사전등록 서비스´실시(사진-대전청)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을 위한 것으로 경찰 시스템에 기본정보, 사진, 지문, 신체특징,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호센터 관계자는“치매노인의 정보를 사전에 경찰에 등록해 두니 행여나 길을 잃어도 경찰에서 빨리 찾아줄 수 있을것 같아 매우 안심이 된다. 라며 말을 전하였다.
이동기 유성경찰서장은 “길 잃은 어르신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문사전등록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시스템에 많이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실종예방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