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업인 지식재산 마인드 향상한다.
-농업현장 아이디어 실용화를 위한 농업인 대상 지식재산 교육 실시
보령시는 2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경영체 등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경영인 대상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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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현장 아이디어 실용화를 위한 농업인 지식재산 교육 장면(사진-보령시청) |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저작원위원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특허, 실용신안, 상표 등)을 통한 농업 현장의 활용법과 사업화가 가능한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오종미 한국특허정보원 연구원으로부터 특허, 디자인, 상표 등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교육 ▲김근우 한국저작원위원회 박사로부터 농업인이 알아야 할 저작권 교육 ▲ 홍아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연구원으로부터 특허의 창출 및 활용, 기술이전 등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청년층의 귀농·귀촌 및 귀농창업이 증가되는 추세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성공사례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을 안내함으로써 청년농업인, 농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식물 신품종, 농업 유전자원, 향토자원 등 농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강의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출원 관련 애로사항이나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도 안내 받았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농업에 관한 지식재산권 마인드 상승으로 우수 지역특화 기술 개발이 촉진 될 것”이라며, “안정적 권리 확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발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