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6개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대상 선정, 4년간 연구개발 등 최대 8억 원 지원
대전광역시는 대전지역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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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캡쳐 |
대전시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 산업공정 모니터링 ㈜위드텍 ▲ 유아용 매트 ㈜꿈비 ▲ 광통신설비 ㈜파이어폭스 ▲ 표면검사장비 ㈜코셈 ▲ 항공부품 ㈜성진테크원 ▲ 정밀가공부품 ㈜알피에스 등이다.
선정된 6개 글로벌 강소기업은 평균 매출액이 122억 원, 매출액대비 수출비중 36%, 3년 평균 R&D 투자율 7%이상으로 연구개발 중심의 수출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직수출 500만 불 이상인 지역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1,000만 불 이상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년간 최대 6억 원의 R&D자금과 4년간 최대 2억 원의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이밖에 대전시 기업수요 맞춤형 지역자율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대전시는 2016년 6개사, 지난해 5개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6개사가 선정됨에 따라 모두 17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지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글로벌리더 기업으로 육성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대전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