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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저온피해 과수농가에 일손 돕기 우선 지원´ - 6월말까지 맞춤형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 기사등록 2018-04-24 13: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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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저온피해 과수농가에 일손 돕기 우선 지원´

- 6월말까지 맞춤형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보령시가 극심한 일손 가뭄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손돕기 장면(사진-보령시청)

 

시에 따르면 4~5월의 봄철은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자, 고령부녀화에 따른 일손이 부족한 시기로, 기계화율이 낮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AI구제역 근무와 산불비상근무 등 각종 비상근무실시하고 있지만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간을 쪼개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올해는 유난히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저온 피해 과수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90개 기관단체에서 1091378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턱없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월초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재배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 돕기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930-3374)과 또는 읍면동, 농협(934-6141)을 통해 하면 된다고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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