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이 20일 금산군 신기영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참여조직 및 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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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사진-금산군청) |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2016년 지역혁신모델구축지원사업 및 충남오감 주관의 농협지원사업을 통해 총 18억원(보조7억)이 투자됐다.
추부면 요광리 200번지(추부 IC 근처)에 건축연면적 1,394㎡ 규모로 1동(교육·마케팅센터), 2동(선별장, 저온창고)을 세웠다.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조직화가 어렵다는 옆채류 위주의 농산물을 유통시켜왔으며, 이전하기 바로 전까지 660평의 작은 시설에서 2017년 1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깻잎뿐만 아니라 상추, 케일 등 쌈채류, 포도, 가지, 애호박, 부추 등 17개 품목의 농산물 유통에 힘써왔다.
이번 준공을 통해 1일처리물량 10톤, 연간 예상물량 3,700톤, 매출액 150억을 예상하고 있다.
신기영 부군수는 “산지유통센터의 준공은 금산농업이 비상하는 계기는 물론 금산의 푸드플랜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상품화, 유통 개척 노력을 통해 농가 소득 창출하고 금산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에 미래 농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