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금산군은 오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전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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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전 준비 회의를 개최 장면(사진-금산군청) |
이날 회의에는 군에서 작년에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동영상을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들과 시청하면서 훈련의 미진한 점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0일에도 훈련기획팀 회의를 열어 훈련반별 업무 분담 및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에는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화재를 중점훈련으로 정해 5월14일 효사랑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요양원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훈련에 참여시켜 재난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재난대응 능력향상 및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민간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훈련 및 전국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전직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및 청사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불시 훈련은 사전에 통보된 동일한 일시에 시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시 대비 체제를 준비하기 위해 이뤄진다. 등하교길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훈련도 병행된다.
박동철 군수는 “안전한국 훈련계획을 실효성 있게 수립해 실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조치,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훈련성과를 거두자”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