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직장 내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금산군은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직장내 폭력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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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내 폭력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교육 장면(사진-금산군청) |
강사로 초빙된 견윤창, 김문미 교수는 20여년간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면서 실제 사례에 기반한 강의를 통해 ▲직장내 성희롱 개념 ▲성희롱 발생시 처리절차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등을 설명하여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운동이 확산되고 그간 감춰져왔던 다양한 분야의 성폭력 사건들이 드러나면서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추진의 긴급성을 인지하는 계기로 다가섰다.
더불어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의식 개선, 사전예방에 초점을 두어 성평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사회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을 수립하고 고충상담원지정, 고충상담전담창구설치, 사이버 상담창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성인지 및 성감수성을 키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자.”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