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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추 재배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농법 확대 시행키로
  • 기사등록 2018-04-17 1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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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추 재배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농법 확대 시행키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고추 재배농법 신기술인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 재배 농법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농법(사진-홍성군청)

 

군은 해당 농법을 2017년도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한 바 있으며, 사업효과가 뛰어났던 것으로 판단돼 올해에는 약 5ha의 면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결성면 교촌고추작목반은 2의 노지고추 정식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였으며, 홍성유기농고추작목반은 유기고추를 포함해 6개 작목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부직포 터널재배 농법은 기존 비닐터널재배법에 비해 7~10일 정도 조기 정식가능 터널환기구 설치 작업 생략으로 노동력 절감 부직포를 벗기기 전까지 서리·우박 피해 방지 진딧물, 총채벌레 유입 차단으로 바이러스병 예방 비가림 효과로 탄저병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부직포 터널재배 사업효과 설명을 통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농업인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라이트 부직포 재배법을 여러 작목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고 또한 유기농업에 적극 활용을 통하여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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