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광역도로 2개 사업 신규 추진
조치원우회도로 및 회덕IC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조치원우회 도로공사(이하 조치원우회도로)´ 및 `회덕나들목(IC)연결 도로공사(이하 회덕나들목(IC)연결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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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우회 및 회덕IC연결도로 위치도 (행복청 제공) |
`조치원우회도로´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사업과 연계하여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천안과 경기 서남부권의 접근 교통량 우회 등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1327억 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7.99km(4차로 신설)를 2023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치원우회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조치원 시가지 교통지체 등이 완화되어, 세종시 북부지역으로부터 천안 및 화성, 평택까지 이어지는 국도1호선의 기능 향상이 기대된다.
`회덕나들목(IC)연결도로´ 사업은 신탄진나들목(IC)의 교통혼잡 완화 및 영남권에서 행복도시로의 최단거리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721억원을 행복청과 대전시가 매칭으로 각각 50%씩 분담하여 총 연장 0.8km(IC신설)를 2023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회덕나들목(IC)´이 신설되면 영남권으로부터 행복도시까지의 거리가 약 7km 단축되고, 조성 중인 국제과학비지니스밸트 거점(신동․둔곡) 지구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윤승일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 남북측의 광역적 연계 강화 및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원우회´ 및 `회덕나들목(IC)연결´ 도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