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승마장에서 한국마사회 재능기부의 날 행사
4월11일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 홍성군 승마장 방문
홍성군은 지난 11일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이 홍성군 승마장을 방문한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와 함께 재능기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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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과 한국마사회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 힐링센터 협약을 체결(사진-홍성군청) |
홍성군과 한국마사회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 힐링센터 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홍성군 힐링승마 프로그램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승마힐링 협력시설 지원금 6천
만원을 홍성군에 전달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한국마사회 회장에게 홍성군수의 감사패 전달식과 말산업 발전 기념식수로 홍성군수와 한국 마사회 회장이 함께 마가목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사회 수의사가 말 치아 등 진료, 장제사가 장제시 말 다리 잡아주는 요령, 재활승마시 말 끌어주는 방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성군 남당항 인근에 위치한 홍성군 승마 체험장은 2012년 개장되어 5만여명이 이용하였으며 학생 승마 등 재활승마, 힐링승마를 할 수 있어
군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말 산업과 승마 저변확대를 위해 마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