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선정 !
역사인물 중심의 특화 콘텐츠 높은 평가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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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문화가있는날 공모사업 선정_작년 역사인물축제 역사인물 퓨전극 장면)(홍성군청제공) |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 등이 협업하여 유휴 공간, 도시재생 사업지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기획된 특색 있는 콘텐츠 중심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27일 최종 인터뷰 심사를 통해 전국 41개 응모사업 중 홍성군이 제출한`홍성위인, 역사에 예술을 담다. 문(文), 무(武), 예(藝)´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홍성군과 (사)한국예총 홍성지회, 홍성생태학교 나무가 협업으로 준비한`홍성위인, 역사에 예술을 담다. 문(文), 무(武), 예(藝)´사업은 홍성 역사인물들의 일대기와 일화를 바탕으로 연극, 음악극, 퓨전극, 미디어파사드 융‧복합 콜라보 공연 등 특화 공연을 개발하여 홍주읍성, 역사인물 생가지 등에서 공연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인물 6인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 사업과 차별성을 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을 통해 홍성의 역사인물을 더욱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도심 문화공연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홍성군은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축제육성, 군립예술단 활동 지원,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활성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