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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교통복지 더 좋아진다. - 마을택시 11개 마을에서 26개 마을로 확대운행
  • 기사등록 2018-04-05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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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교통복지 더 좋아진다.

마을택시 11개 마을에서 26개 마을로 확대운행

 

금산지역 `마을택시´가 이달부터 확대 운행된다.

 

마을택시 11개 마을에서 26개 마을로 확대운행(사진-금산군청)

 

금산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교통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차원에서 2015년부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택시를 운행해 왔다.

 

올해 4월부터 버스승강장과 마을회관의 거리 기준을 기존 1km에서 0.8km로 완화해 1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26개 마을 9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또한, 그동안 마을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3명 이상이 탑승해야 운행됐지만 4월부터는 1명도 탑승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규로 추가된 15개 마을은 금성면(가칠리, 상촌), 제원면(화원동, 난들), 부리면(압수), 군북면(사거리, 윗백운), 진산면(방각동, 장대울), 복수면(두만리, 바탕골, 가왕리, 분골, 모골), 추부면(미삭) 등이다.

 

주민들은 앞으로 마을택시를 이용할 때 버스요금 1100(사거리, 윗백운, 미삭마을은 100)만 내면 되고 나머지 차액은 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 여건 개선과 농촌 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공해 교통복지 시대를 실현해 나가고,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택시운송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마을택시 이용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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