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광견병 예방접종
9~22일, 생후 3개월 이상 등록 반려견 무료접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9~22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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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전년도 광견병 예방접종 모습(사진-세종시청) |
세종시민으로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기한 내 반려견을 데리고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15개 동물병원)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접종비는 5,000원이며, 병원을 찾기 힘든 노약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마을회관 등에서 수의사 출장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연 1회로서, 작년 가을에 접종한 경우는 제외된다.
또, 동물등록제에 따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며 “가족 건강을 위해 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동물등록제에 따라 3개월 이상된 개는 의무등록대상이며, 미 등록시 과태료(60만원)의 부과되는 점을 유의해 서둘러 등록해줄 것을 촉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