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설치´ 촉구
농업인 현장서비스 강화 및 소비자 권리확보를 위한 신규 사무소설치 건의안 채택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는 23일 제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경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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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의 모습(사진-세종시의회) |
▲ 세종시의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설치´ 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이날 이경대 의원은 `세종시 농업인 대다수가 직불금 신청 및 친환경 국가인증, 농가경영체등록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공주시에 위치한 세종·공주사무소까지 1시간 이상을 걸려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지적하며, `세종시 농산물 품질관리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원산지 단속 및 안정성 관리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촌 발전을 위하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의원 모두는 한 목소리로 `고령자가 다수인 관내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하여 물리적, 경제적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규 음식점 급증 등 소비자 측면에서도 알권리 확대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와 정부 및 관계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