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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시 승격 25년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元年)” - 창조 시정 통해`해 뜨는 서산´만드는데 전력
  • 기사등록 2014-01-03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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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 서산이라는 미래 비전을 가시화한 한 해였다.”고 지난 한 해 시정을 평가했다.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는 2008년말 특구 지정 이후 5년간이나 지지부진했던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사업을 자동차 첨단부품 연구소와 농업바이오단지 등이 들어설`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로 변경해 승인을 이끌어 낸 것을 손꼽았다.

 

46개 분야 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1685백만원 확보 29개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978억원의 국도비 유치 국내 민간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 서산오토밸리 준공 31개의 기업 및 2억 달러의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 발품행정을 통한 역대 최대 외부재원 확보 등도 주요 성과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을 한 지 25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미래(未來) 서산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서산의 원년(元年)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해 이룬 많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창조 시정을 통해`해 뜨는 서산´을 만드는데 더옥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도약을 통해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농어민이 행복한 고품격 농축산 도시 희망찬 교육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살기 좋은 생태환경 도시 건설 발로 뛰는 적극적 행정 실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민관협력 전문 봉사단 운영, 상상나라연합을 통한 관광 마케팅,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간월호 수질 개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인 및 청소년 복지 강화, 동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국도 38호선 등 국가 및 지방도로망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내년도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서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서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수용 태세 마련을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외자를 유치해 세계적이고 차별화된 국제적 관광단지(테마파크)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기울인 온갖 노력에도 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대상에서조차 제외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더 이상 늦추기 힘든 사업인만큼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17만 시민의 화합된 힘과 저력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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