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3지구 1단지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 운영
영구 임대 아파트단지 내 유휴공간에서 전문상담사가 집단‧개별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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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노은3지구 1단지 아파트 내 welfare center에서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 심리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
유성구 노은3동(동장 유재건)은 6일부터 노은3지구 1단지 아파트 내 welfare center에서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는 지난해 노은3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영구 임대 아파트단지 내 유휴공간에서 전문상담사가 집단‧개별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은 6일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 상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상담사 2명씩 2팀이 교대로 심리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리상담은 노은3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심리 상담이 필요한 일반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유재건 동장은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가 지역 주민의 심리지원과 이웃 간 갈등 해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심리상담 뿐 아니라 공동체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