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추진 토론회
10.5~10.7 개최되는 효문화뿌리축제 도약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1일 중회의실에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성공적 축제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
▲ 효문화 축제 토론회 사진-중구청
4년 연속 국가유망축제와 5년 연속 대전 대표축제로 지정된 효문화뿌리축제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그동안의 역사를 짚어보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
20명의 축제 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 ▲효 가치 전파 ▲효문화중심도시 중구 브랜드 강화 ▲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뿌리축제만의 독창성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나섰다.
특히 지난해 축제평가보고회에서 대두됐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젊은 감성 콘텐츠 부족의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즐겁게 효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차례 토론회와 포럼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를 체험하고 인성을 쌓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그 의미가 있는 우리 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강조했다.
한편 나의 뿌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효´의 계승과 전파를 위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이번 10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