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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청년구직 시책으로 자리매김 - 지원대상 확대,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신청받고 절차도 간소화 돼
  • 기사등록 2018-02-21 2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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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청년구직 시책으로 자리매김

지원대상 확대,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신청받고 절차도 간소화 돼

 

대전광역시는 212018년 확 달라진 청년취업 희망카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대상자에게 6개월간 매월 30만원 지원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김용두  청년정책 담당관은 " 청년들이 식사을 편의점에서 우유와 빵으로 해결하는데 증빙서류 제출하기가 어렵다.이런 미비점을 보완해 취업에 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청년취업희망카드는 10만명중 80%가 인지하고 있고 보다 나는 청년취업희망카드 안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박미서기자
 

올해 청년취업카드 지원대상을 만 18~34세 미취업자 중 구직활동자 5000명으로 하고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인 자(4인가구 기준 6,778천원 미만), 대학졸업1년 이하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청년의 수요에 맞는 신청방법으로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청년 특성을 고려, `모바일 홈페이지´구축, 청년취업희망카드 신청전 본인의 자격해당 여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사전자격진단시스템´2월중에 완료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절차 간소화을 위해 청년취업 희망카드 신청 할 때 일부 자격 증빙자료는 제출받지 않고 대전시에서 자체확인, 자료제출로 인한 신청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학생지원자에 한정해 재학증명서, 휴학증명서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매월 10일까지며 신청자의 개인별 구직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면접심사 및 카드 사용 시 유의점 등 오리엔테이션을 월 1회 실시(매월 15~19)한다. 이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회 최종지원대상자 선발(매월 20~25)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는 비 수도권 최대규모(`173,672)로 지원하여 서울 경기와 함께 국내 청년지원정책을 선도하고 시행 4개월만에 지원자 중 취창업자가 120여명에 이르는 등 높은 정책 만족도를 보이며 본 궤도에 진입하였다

 

이에 반해 맞춤형 홍보부족으로 당초 목표대비(6.000) 신청(4,715)이 적었으며, 신청절차, 사용불편을 호소하고 부정사용자가 발생하는 등 일부 미흡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카드 사용자, 청년 등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올해 변화을 가져왔다. 올해는 언론홍보와 SNS을 통한 온라인 홍보을 검토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협의해 미담사례, 백서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구직자의 신청(youthpassdaejeon.kr) 및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획기적으로 제도정비화하고 청년구직 시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내다보며희망카드의 사용처 증빙서류에 천원, 이천원 하는 소액결재에 대한 사용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부분까지도 면밀히 살펴 운영의 융통성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두 청년정책관은 특히 3월부터는 대학을 방문, 학생들을 찾아 설명하고 홍보하고 연간 2회 성과분석을 통해 개선방안 마련과 참여자 네트워크 희망카드 반상회를 운영하여 성과분석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정책의 성공을 위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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