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직장 내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일 청사 내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 시청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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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직장 내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 장면(사진-세종시청) |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윤이 강사가 참석하여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라는 주제로 120분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이날 일상생활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젠더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강의하고, 다양한 사례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시는 올해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젠더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11월에는 연극공연을 통해 직장 내 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공직자는 모든 면에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며 “직장과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성희롱 등 젠더 폭력을 근절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