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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권한대행, 설 명절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 나서 - 8일, 태평시장‧태평119안전센터 등 방문 격려·시민안전 당부
  • 기사등록 2018-02-08 0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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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권한대행, 설 명절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 나서

8, 태평시장태평119안전센터 등 방문 격려·시민안전 당부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설 명절을 앞둔 8일 태평시장과 태평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대전 중구 태평시장의 떡집을 방문해 담소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이번 방문은 명절맞이로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도록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태평시장을 방문한 이 권한대행은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차례물품 가격 상황을 확인하고 어려운 살림살이 걱정도 함께하며 명절 덕담도 나누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비록 시장경기가 어렵지만 시민들께서 대형마트보다 장바구니 물가가 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면 곧 되살아 날 것이라고 상인들을 격려하고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길 바란다. 시에서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권한대행은 작년 8월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되새기며 전통시장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진다. 시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상인들의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태평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이 권한대행은 명절연휴에도 가족을 뒤로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택밀집지역 등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연휴기간동안 사고가 최소화 되도록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난 1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18일까지 명절물가 관리, 환경정비,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등 8개 분야 56개 시책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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